문화일기

마주이야기 - 박문희

턱쌤 2011. 11. 29. 14:24

 

-이런 교구 중심 교육, 공문 중심 교육때문에 아이들을 위해서 교사가 있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교사를 위해서 있는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교육이 뭐고 공부가 무엇입니까? 살아가는 데 불편하지 말라고 하는 것인데, 일과 공부와 놀이가 따로따로인 교육은 거짓말 교육입니다.

 

이 책에 나온 지은이 박문희선생님의 말씀에 모두 동감합니다.

'아이는 들어주는 만큼 자란다'는 명제는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이렇게 책을 읽고, 마음에 새기고 또 새기면서 다짐을 해도

현실과 마음과의 간극은 왜이리 가까워지지 않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