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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23일

아침에 교감선생님이 평소와 달리 무거운 얼굴로 교장실에 오셨다.비상벨을 교실마다 설치하며 출입문 잠금장치도 함께 품의하셨는데지문 등록 등 업무를 행정실에서 맡아야 하는데행정실 주무관이 교무실이라고 했다며 오신거다.월요일 실장과 얘기 하기로 하고 난 오봉산을 갔는데다녀와보니 이미 교감선생님이 주무관들과 얘기를 하고 결국 교무실에서 등록을 하기로 했다는 쪽지가 와 있다.교감선생님의 고민이 보이고,행정실과 업무 관련 줄다리기가 어느 곳에서 있기에앞으로도 중심을 잘 잡아가야 할 부분이다. 6학년과 유치원이 짝을 지어 학교 바로 앞 오봉산 등반을 다녀왔다.6학년 2명에 유치원 1명이 가는 행사.나는 구급배낭을 담당해서 가는데 유치원 도움반 아이가 떼를 쓰며 가기에맨 뒤에서 그 아이와 유치원 교사와 함께 다녀왔다...

카테고리 없음 2026.09.23

혼모노-젊은 감각이 빚은 강렬한 무지개 빛

창비25. 3. 28성해나 작가의 세계관은 다채롭고, 폭이 넓다.무당, 덕질의 세계, 이념과 세대갈등, 현대사, 신구 세대의 조화, 성장통까지 과감한 질문을 던진다.그 어떤 강요도 없는데 생각은 소용돌이 친다.'지금 이 현상에 대해 그대의 생각은 어떠한가?'라며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결국 그것들을 이해해야 이 혼돈의 세상이 무지개가 되리니.------------------------------------------------------------------------------1. 혼모노신기 빠진 문수. 자존감 박탈당한 박수무당의 처절한 몸부림. 그걸 신묘하고 신선하게 묘사한 작가라니. 2. 길티 클럽: 호랑이 만지기덕질의 늪. 그래도 그 시절엔 영혼까지 바쳤건만 껍데기만 남은 공허함. 애써 아니라 믿..

책일기 2025.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