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기 54

꼭 유명할 필요는 없잖아<그저 그렇고 그런 기억>

음악을 즐기는데 꼭 유명한 가수와 곡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숨은 보석들을 찾아내는 기쁨과 더불어 꿈이 이루어지는 영광까지.    낯선 감성으로의 편안한 여행푸디토리움 Pudditorium ‘푸디토리움 (Pudditorium)’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며 음악 프로듀서, 그리고 팝 재즈 밴드 '푸딩'의 리더로 잘 알려져 있는 김정범의 새로운 솔로 프로젝트다. '푸딩'의 활동으로 1집 「If I Could Meet Again」 (2003)과 2집 「Pesadelo」 (2005) 등을 발표했으며, 영화, , 의 음악감독으로서 그 재능의 영역을 확장하기도 했다. 김정범의 솔로 프로젝트에서는 실험정신과 이국적인 음악적 색채로 또 다른 음악적 변신을 시도하였다. “곡마다의 느낌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세계 여러 ..

문화일기 2009.07.03

김씨표류기 - 희망은 그런 것!

희망은 오래도록 일구는 것, 그리하여 그것이 열매 맺고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것,  그리고 그것이 끝이 아니라 또다시 새 희망을 일구어야 하는 것! 주인공이 짜장면을 만들듯이. 희망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세상에 나같은 상처를 입은 사람이 또 있을까 싶어도 실은 저마다의 깊은 상처 속에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는 것! 그렇기에 아파하는 나조차도 누군가에겐 희망이 되고 있다는 놀라운 현실! 남자김씨가 여자 김씨의 희망이 된 것처럼. 희망은 한걸음의 실천속에 만들어지는 것,그저 기다린다고 희망은 오지 않는 것. 내가 먼저 한걸음 나서고 움직일 때 만들어지는 것! '저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여자김씨가 3년의 벽을 깨고 집을 나선 것처럼. 그리고, 소통은 우리에게 언제나 간절한 것,참된 소통은 인..

문화일기 2009.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