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28시간의 남대령대치를 뚫고 한남동 윤석열 내란수괴 앞에 도착한 전국농민회와 전국여성농민회가 꾸려 트랙터 타고 온 전봉준 투쟁단.
1894년 실패로 끝나 끝내 한양에 입성하지 못한 동학농민운동,
2016년 박근혜 탄핵 때도 뚫지 못한 서울의 문을 뚫었다.
밤샘농성이라니!
또다시 응원봉이라니!
쇄도하는 응원 간식과 방한 용품이라니!
눈물 나도록 고맙고
가슴 뿌듯하고
몽글몽글해지는 순간이었다.
젊은 응원봉과 노래에
우리 세대가 진 빚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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