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MB! 인문학수업을 들어 보는게 어때?<행복한 인문학> 잔잔한 충격이었다. 노숙자, 교도소 수감자, 기초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최하층에 있는 사람들이 시와 소설, 철학, 역사강좌를 듣고 삶의 이유와 의지를 다시 찾는 감동의 실천사례를 담은 책 <행복한 인문학>이 던져 준 떨림이었다. 노숙자를 위한 인문학강좌에 참여한 강사들 모두 한목소리로 '노.. 책일기 200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