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미 글 / 하나 그림
보리출판사
1학년 담임 박선미 선생님이 1학년 담임을 맡으면서 지낸 한해살이의 교단일기.
아이들과 아이들과 웃고 울며 함께 써 간 기록들이
같은 1학년 담임인 나를 감동시킨다.
아이들에 대한 세심한 관찰
아이들에 하나하나에 대한 대한 관심과 사랑이 없으면 안될 일.
나는 지난 1년을,
아니 지난 17년을 어떻게 살아왔던가.
이제 1년을 마감해가는 나도,
'미안해'라는 말들로 1년을 마무리 할 문집을 채워야 할 것같다.
1년농사를 갈무리하는 이 시기에
더 초라해진 나를 발견하는 이 기분은 무엇인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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