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던 용산 야만의 나라, 대한민국을 살아가기란 죽기를 각오해야 할 만큼 힘들고 어려운 일 눈물나게 서럽고 서럽다 그저 오순도순 살고자 했을 뿐인데...... 땀흘려 일하고, 일한만큼 웃고자 했을 뿐인데...... 죽었다..... 대화한번 없이 이름만으로도 무서운 '특공대'를 하늘로, 땅으로 보내서 그렇게 죽였다.... .. 문화일기 201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