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마실

턱쌤 2010. 7. 4. 15:24

얼마전

규덕이형 이사간

상가형 빌라 옥상에

선후배 몇몇이 돗자리펴고 앉았다.

오줌삭인 거름으로 키웠다는

상추와 쑥갓에 고기얹어

맥주한잔 했다

 

마실나온 기분.

추억이 되고,

미래의 꿈도 되는

마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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