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부평아트센터라는 문화공간이 있습니다.
지역문화활성화와 순수예술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공연장이지요. 인천, 그리고 부평이라는 문화불모지에 참 고마운 존재입니다.
그런데 놀토인날마다 로비음악회라는 것을 엽니다. 밴드부터 춤, 국악, 마임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무료로 마당을 여는 것이지요. 그런 정보를 알고 군침만 흘리다가 얼마 전에 두 아들 녀석을 데리고 갔습니다.
달콤한 소금이란 인디밴드의 공연이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인서는 바닥에 깔개를 깔고 앉는 것이라 좀 불편했던 모양이고, 인서는 수준에 안 맞아 지루해했던 것만 빼면...
끝나고 빵과 음료까지 나눠주니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제보다 젯밥이랄까요..
어쨌거나 참 착한 공연장에 너무 고마운 스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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