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교사생활을 정리하시고 퇴직을 하신 이순이선생님이
꿈을 이룬 공간이 홍대 앞 <공간 415> 갤러리입니다.
개관기념 사진전이 바로 <한강하구>입니다.
지금은 분단의 상징이 되어버린 한강하구를 중심으로
분단을 넘어 통일로 가는 민중의 마음을
깊고 고운 빛과 글로 나타낸 사진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정전협정의 모순들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공간 415'도 '한강하구'도
자유롭게 흐르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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